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 지 몰랐던 코딩테스트 준비, 코드트리로 빈틈없이 준비중!

들어가면서

    대학교를 졸업하고 취업을 준비해야 할 시기가 점점 다가오면서, 코딩 테스트 공부를 슬슬 시작해야겠다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생각보다 실천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코딩을 시작한 지는 꽤 오래 되었는데, 아무래도 코딩 테스트에서의 코드와 제가 주로 사용하는 ML이나 DL 관련 코드가 성격이 다르다보니 코딩 테스트를 어디서부터 손 대야 할 지 모르겠더라구요?

저도 시작해보겠다고 유명한 책도 사고, 백준도 가입해서 풀어보고, 스터디도 약 1년간 진행했지만 진도가 시원시원하게 나가지는 않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러다 ‘코드트리 x 글또 블로그 챌린지’를 통해 감사하게도 코드트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아래는 직접 코드트리를 약 한 달간 사용해본 후기입니다.

코드 트리 이전의 코딩 테스트 공부

1. 백준을 통한 독학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물론 백준도 레벨별로 문제들이 나뉘어있긴 하지만, 같은 레벨 내에서도 쉬운 문제와 어려운 문제가 존재하고,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한 번에 습득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친절히 나뉘어있지는 않은 느낌이었습니다. 따라서 문제를 잘못 고르게 되면 한참동안 고민을 하는 나날이 계속 되었고, 이는 매일 매일 공부를 지속하는 데 저항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조금 더 제 실력에 맞추어 단계적으로 문제를 풀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2. 프로그래머스를 통한 독학

   이 곳에서는 레벨별로 나누어 문제를 풀 수 있었습니다. 제가 원하던 형태였지만, 저는 조금 더 자세한 안내와 튜토리얼을 원했습니다. 예제별로 나누어 준다든지, 주어진 문제를 틀리면 비슷한 다른 유형을 준다든지 하는 문제집 같은 형태를 원했던 것 같습니다.

3. 책을 통한 독학

   취준생들에게 가장 유명하다고 하는 책을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책의 형태이다보니 타자를 쳐가며 공부해야하는 코딩 테스트의 특성상 조금 불편한 점이 있었습니다. 또한 검색 등이 어려워 특정 부분을 찾아보는 것에도 약간의 불편함이 존재했습니다.

그렇다면, 코드 트리는?

사실 처음 코드 트리를 들어갔을 때에는 기대가 그리 크지는 않았습니다. 막연하게 프로그래머스와 비슷할 것 같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정말로 학습에 최적화된 플랫폼이라는 것을 얼마 지나지 않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제가 원하던 모든 기능이 전부 있었습니다.

1. 나의 실력 진단

   처음 들어가면, 문제를 차례차례 풀게 하며 실력 진단을 해줍니다. 목표 기업과 학습량에 따라 합격하기 위해서는 얼마만큼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예상 시간도 안내해줍니다.

2. 단계별 문제

   조건문부터 2차원 배열, 정렬 등 여러 알고리즘을 난이도별로 나누어 차근차근하게 접근할 수 있게 해줍니다. 실력 진단 후, 어느 개념까지는 알고 있지만 이러한 개념들은 부족하다는 것을 알려주고, 그 지점부터 문제를 접근할 수 있도록 차근히 알려줍니다.

3. 정~말 초심자도 바로 학습을 시작할 수 있는 친절한 설명

   가장 처음, 저는 import sys나 nums = list(map(int, input().split()))으로 주어지는 숫자들을 받아야한다는 아주 기본적인 사실조차 몰랐습니다. 그런데 이걸 설명해주는 곳도 없었어서 첫 시작이 난감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코드 트리는 이렇게 시스템이 주는 수를 받아 적는 방법부터 아주 상세히 설명해줍니다. 1자리 숫자를 받는 방법부터, 여러 자리 숫자를 map으로 받는 방법이나, 2차원 배열을 2차원 리스트로 받는 방법 등 아주 친절하게 설명해주어서 코딩테스트를 아예 처음 접하시는 분들도 어렵지 않게, 사소한 곳에서 에너지를 빼지 않고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4. 개념 설명과 예제, 문제로 이루어진 마치 수학 문제집과 같은 탄탄한 구성

   혹시 ‘완자’를 아시나요? 학창시절, 개념 설명과 예제, 문제가 친절히 구성되어 있어 가장 좋아했던 문제집인데요. 코드트리에서 그러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처음으로 개념 설명을 해준 후, 그에 관련한 예제 문제를 내줍니다. 이후 비슷한 유형을 조금씩 바꿔가며 유형을 도장깨기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에러가 발생한 경우에도, 질문하기 버튼을 누르면 즉각적으로 어떤 실수 때문에 오류가 뜨는지 알려줍니다. (ex. 값을 할당하기 전 print 했기 때문에 오류가 발생합니다 등 사소한 실수로 인해 땅굴을 팔 수 있는.. 그런 시간 낭비를 방지해줍니다.) 실제로 코딩 테스트 스터디를 약 1년 넘게 진행하며 이해하지 못했던 문제를 코드트리에서 공부하며 단번에 이해하고 유레카를 외친 적이 있습니다.

종합 의견

우선 저는 이 ‘코드 트리 x 글또 블로그 챌린지’의 제공기간이 끝나도 내돈 내산으로 지불하여 공부할 의향이 있습니다. (진심입니다) 그만큼 전혀 돈이 아깝지 않고, 이러한 서비스를 알게 해 주신 글또와 챌린지를 제안해주신 코드트리에게 감사할 정도입니다. 코딩테스트를 학습하기에는 더할나위 없이 완벽한 플랫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