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면서

    저번에 코드트리 관련 후기를 남겼었는데요, 최근 서류 시즌이 다가오며 코드 트리의 또 다른 유용한 커리큘럼을 알게 되어 글을 작성합니다. 저번에는 코딩 테스트의 전반적인 로드맵과 기본 커리큘럼에 대해 포스팅했다면, 이번에는 특정 기업을 겨냥한 커리큘럼에 대해 소개합니다.



코딩 테스트, 이젠 특정 기업 위주로 준비하자

코드트리의 메뉴를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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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이 여러 대기업들의 코딩 테스트를 타겟팅하여 준비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이 제공됩니다.

원하는 기업을 택하면, 왼쪽에 해당 기업의 최근 출제 경향과 함께 파악해야 하는 유형들에 대해 소개하는 란이 뜨게 됩니다.

또한, 각 유형에 대해 기본 문제부터 연습 문제까지, 다채로운 문제들로 해당 기업의 코딩 테스트에 대해 탄탄히 대비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것 저것 준비하느라 바빠 출제 경향이나 기타 코테 관련 정보들을 파악하기 어려운 취준생들에게는 특히 더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해당 커리큘럼 또한 이전에 소개했던 바와 같이 경험치가 쌓이며 퀘스트를 깨가는 형태이고, 하루 목표치에 다다를 수 있도록 북돋아주기 때문에, 한 문제만 풀어야지 하고 들어갔다가 개미지옥마냥 2~3시간을 공부해버리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특히 인터페이스가 굉장히 편리하게 되어 있고, 집중하기 좋은 환경이라 학습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또 한 가지의 장점

이전에 포스팅했던 코드 트리의 장점에 더불어, 한 가지의 장점을 더 발견했습니다. 그건 바로, 문제를 풀 때마다 자동으로 깃헙에 업로드를 해 준다는 점인데요. 따로 푸시하지 않아도 코드트리가 알아서 잔디를 심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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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각 날짜별로 폴더가 등록됩니다. 해당 폴더에 들어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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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었던 문제들과 함께 진도 현황이 readme 파일로 기록된답니다! 자동으로 기록이 남으니 잔디 심는 재미도 있고, 한 눈에 풀었던 문제들을 확인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한 기능이었습니다. 또한 해당 날짜에 풀었던 문제에 대해 summary까지 해주니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마치면서

사실 코드 트리를 ‘코드 트리 x 글또 블로그 챌린지’로 처음 접했지만, 기대 이상으로 너무 유용하고 제게 꼭 필요했던 플랫폼입니다. 지금 사용 기간이 하루 남았는데, 아마 사용 기간이 종료되면 내돈 내산으로 결제하여 학습을 계속 이어나갈 것 같습니다. 특히 기업별 커리큘럼이 제공되는 점이 엄청난 메리트입니다! 저도 얼른 나머지 커리큘럼을 정주행하러 가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